본문으로 바로가기

남자 시계 고르는 꿀팁 5가지

category 꿀팁 이야기/남자의 패션 2019. 7. 16. 13:46

시계의 가격은 몇 만원대에서 시작해 수 천만원을 호가합니다. 어떤 시계는 구입 후 몇 번 차다가 버려지거나 서랍 속에 박히기도 하지만 어떤 시계는 아들과 손자에게 물려주는 소중한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플라스틱 쿼츠 시계를 제외하고 제대로 된 시계를 구입하려면 최소 수십만 원 이상은 들여야 합니다. 수천만 원짜리 시계를 장만하는 사람에게는 수십만 원짜리 시계는 언제든 살 수 있는 물건이겠지만 결코 가격이 전부는 아닙니다.

 

 

고등학교 입학 기념으로 부모가 선물한 시계, 입사 기념으로 직접 장만한 시계 등 시계는 기념할 만한 순간에 함께하는 물건이며, 이때문에 가격만으로 그 가치를 매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시계를 고르기 위해서 5가지 사항을 한번씩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예산 규모와 가치를 따져 브랜드를 결정하자

 

제 아무리 좋은 시계라고 해도 예산에 맞지 않으면 살 수 없으며 무리해서 시계를 구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계도 다른 물건과 마찬가지로 예산을 꼼꼼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한번 시계를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착용하기 때문에 예상하고 있는 가격보다 10~20% 정도 높은 가격대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명품 시계의 가치는 가격보다 브랜드에 따라 달라집니다.

브랜드 자체가 가격의 그레이드가 되기도 합니다. 시계를 살 예산을 세웠다면 먼저 브랜드를 결정해야 합니다. 수백만원대 이상의 예산이 있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성비 좋다는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흔히 추천하는 브랜드는 다니엘 웰링턴, 마크제이콥스, 타이맥스, 세이코, 시티즌, 아르키메데스, 잉거솔, 티쏘, 자스페로 등이 100만원 대 이하 추천하는 브랜드입니다.

2. 무브먼트 관리와 취향을 고려하자

 

예산과 브랜드를 결정했다면 무브먼트의 종류를 결정해야 합니다. 쿼츠를 할지 기계식을 할지, 기계식이라면 오토매틱을 할지 수동식이 좋을지 등을 결정해야 합니다. 기계식 시계 애호가라면 쿼츠보다는 기계식 시계를 선택하겠지만 기계식 시계의 관리가 까다롭고, 찰 때마다 시각 설정을 다시 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일이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크로노그래프나 문 페이즈 같은 부가적인 기능의 시계를 고를 때도 기계식 시계를 택하는 것이 옳은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3. 기능과 소재, 내 몸에 맞게 사자

 

 

시와 분만 나타내는 단순한 시계부터 날짜를 알려주는 기능, 시각 측정 기능인 크로노 그래프, 문 페이즈 기능, 미닛 리피터 기능을 비롯해 시계마다 스펙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어떤 기능을 장착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각 브랜드마다 특별한 기능을 장착한 시계 컬렉션이 있으므로 브랜드와 기능 결정은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시계의 기능 기능의 필요성과 선호도, 예산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디자인과 스타일을 고려하자

 

제 아무리 비싼 시계라고 해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지 않게 됩니다. 가격의 높고 낮음을 떠나 시계도 착용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 선호하는 스타일의 디자인을 골라야 합니다. 예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시계를 고르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짓입니다. 예산이 문제라면 구입 시기를 조금 늦추더라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을 권합니다. 

디자인과 기능 사이에서 고민할 때도 그 기능이 과연 내게 얼마나 유용한가를 한번 더 생각한 후에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디자인과 기능 중 하나를 포기하라면 과감하게 기능을 포기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5. 디테일을 살펴보자

 

시계는 언제나 눈으로 확인하는 물건입니다. 디테일이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인데 역사가 오래된 고급 브랜드의 경우 마감처리나 디테일을 비롯해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지만 역시 문제는 가격. 수백만원대 시계인데도 불구하고 다이얼이나 케이스의 마감처리가 고급스럽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시계의 완성은 다이얼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다이얼은 시계의 얼굴인데 인덱스 하나, 핸즈 하나를 만드는 것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는 브랜드가 있는 반면 공장에서 찍어낸 다이얼을 그대로 사용하는 브랜드도 많습니다. 최소 수십만 원대 이상의 시계를 제작하면서 눈금도 맞지 않고 잉크도 번진 조잡한 다이얼을 사용하는 시계도 적지 않습니다. 시계를 살 때에는 이러한 디테일한 부분도 꼼꼼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