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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군은 북한의 요격기와 주변국의 공군력 증가로 방공망에서 자유로운 F-35A 전투기 구매를 결정했으며 현재 1호기가 출고된 상태이며 약 6개월 정도의 조종사 훈련기간을 마치고 올해 안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국방계획에는 올해 안에 10대를 배치 할 예정입니다.) 향후 F-35A는 기존 4세대 전투기와 스트라이커 팩을 형성해 적군의 대공망이 건재한 상태에서도 탄도미사일 타격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F-35A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투기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F-35A가 그렇게 강력할까요? F-35A는 2017년 1월 20일에서 2월 10일까지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기지에서 개최된 레드 플레그 훈련에 최초로 참가해 그 강력한 성능을 증명하였습니다. F-35의 성능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인지도 있는 레드플레그 훈련에서 뛰어난 성능을 선보였는데요,

F-35A는 각각 청군과 홍군으로 나뉘어져 수행된 공대공, 공대지, 탐색구조, 특수전 지원임무에서 기존 4세대 전투기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였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결과는 적기로 나선 F-16 전투기와 모의 공중전을 실시해 20대 1이라는 압도적인 공중전 성능을 과시했다는 점입니다. 

F-16 전투기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도 운용하고 있고 미국을 제외한 20여개국이 운용하고 있는 전투기계의 베스트 셀러입니다. 뛰어난 무장 탑재량과 항속거리로 많은 나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 때 F-16의 숫자 = 공군력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높은 신뢰성을 보여주었고 현재도 보여주고 있는 전투기입니다. 이 전투기를 상대로 20:1로 붙어서 압도적이였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레드 플레그의 주최 측은 F-35A의 첫 출전에 발맞추어 적기의 수량과 기량을 높임과 동시에 지대공 미사일 위협도 보다 강화하는 미션을 부여합니다. 그럼에도 F-35A는 강력한 데이터 융합 및 자동분석 능력과 자신의 AESA 레이더와 DAS EOTS를 활용해 위협을 보다 잘 파악하고, 보다 강력한 공대지 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F-35A는 강력한 스텔스 성능을 사용해 가장 전면에서 적의 지대공 위협을 파악함과 동시에 분석된 위협정보를 후방 아군기에게 배포하여 전체적인 작전 성공률도 향상시켰습니다. 실제 조종사들은 F-35A의 스텔스 능력보다는 데이터 링크와 자체 센서를 통해 탐지해낸 위협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후 이를 훌륭하게 제시하는 정보처리 능력과 융합능력에 보다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F-35A를 둘러싼 소문 중 하나가 가동률에 대한 내용입니다. F-35A 전투기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은 스텔스 기체라는 특성상 정비운용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가동률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인데요, 훈련 당시 F-35A는 226회의 출격 중 207회를 출격해 91.6%의 임무 수행율을 기록하였고 취소된 19회도 F-35A 문제가 아닌 기상상태 때문에 발생한 것이였습니다.

레드 플레그에는 가장 상태가 좋은 기체가 사용됨에도 통상적으로 4세대 전투기들의 평균 가동률이 70~80%에 머무르는 것과 크게 대조됩니다. 한국공군은 F-35A의 우수한 성능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현재 계획된 40대 외에도 추가로 20대를 들여오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육 2개월만에 F-35A 단독 임무를 수행한 정기윤 소령

7월 25일 사진 출처 - 뉴시스 


F-35A는 강력한 AEES 레이더와 EOTS, 강력한 네트워크전 능력을 활용해 북한의 TEL(이동형 미사일 발사대)을 추적 및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언제 북한 상공에 나타나 미사일을 감행할지 모르니 5세대 전투기를 탐지할 길이 없는 북한 입장에서는 가장 껄끄러운 무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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