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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전술수송기와 VIP만 사용할 수 있다는 수송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C-130H-30 허큘리스 수송기

C-130H-30 허큘리스 수송기는 한국 공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체 중 가장 큰 기체입니다. 북한 공군이 보유한 러시아제 일류신-76L 캔디드 제트수송기와 비교하면 C-130H-30은 덩치만 큰 캔디드를 수송능력에서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합니다. C-130H 수송기는 세계 수십 개국에서 사용 중인 수송기로 완전무장한 병력만 64명, 4만 3천파운드의 화물을 실을 수 있고 주야간 전천후 전술 공수작전이 가능한 전천후 전술수송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만족하여 1990년 도입한 초기 기체와는 다르게 후기에는 동체를 연장시킨 기체도 도입했으며 현재도 한국 공군 공수전력의 주력 기종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공군은 C-130H30 허큘리스 수송기를 도입해 1990년 말 걸프전 2000년 동티모르 파병 등 실전에 투입해 상당한 전술수송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2. C-130J-30 전술수송기

C-130J는 2004년 미 공군 리틀록 공군기지에 처음으로 배치된 전술수송기로 현재 SC-130J 대잠 초계기와 KC-130J 등 C-130J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플랫폼이 이미 개발되었거나 개발 중에 있습니다. 총 17개국이 C-130J와 C-130J 파생형 항공기를 도입했고 우리나라 공군도 4대의 C-130J-30을 발주했습니다. 

C-130J는 C-130H에 탑재된 것보다 좀더 추력이 향상된 엔진(롤스로이스 AE 2100D3 터보프롭 엔진)과 좀 더 공기역학적으로 재설계된 복합소재 프로페럴의 도입으로 최대 이륙중량은 2만 파운드 가량 증가했고 항속거리는 40%가량 확대됐습니다. 또한 신소재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공허중량이 감소한 반면, 엔진 추력이 증가함에 따라 가속성능이 향상돼 단거리 이륙성능이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C-130J는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되었는데, 조종석에 HUD와 각종 디지털 MFD가 도입되었고 조종사와 항공기의 인터페이스가 대폭 현대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전자전 시스템의 도입으로 전체 위협정보를 일사분란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다수의 복잡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생존성이 강화되었습니다. 해당 통합 전자전 체계에는 E밴드부터 K밴드까지 광범위하게 커버하는 AN/ALR-56M이 통합됐습니다.

미사일 경보장치도 통합되어 C-130J를 향해 접근하는 미사일의 접근율, 접근방향, 거리 등을 자체방어체계 디스플레이에 함께 시현하며 이들에 대응하기 위해 네메시스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방어 장비가 장착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지형지물에 대한 충돌을 피하기 위한 장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내부 화물탑재 무게는 약 3만 7천파운드 정도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3. CN-235M-100/220 슈퍼트루퍼 전술수송기

베트남전 이후 최초의 전술형 수송기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바이더 C-123J/K의 후계기로 도입된 전천후 중형 수송기입니다. 슈퍼트루퍼로 불리며 스페인 카사사에서 제작되었고 동급 최고 성능의 다목적 전술 수송기입니다. 한국 공군은 1994년 1월에 처음으로 도입했고 같은 해 5월 12대를 추가로 도입합니다. 이후 2001년에 인도네시아에 KT-1 12대를 판매하는 대신 절충교역으로 추가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2대는 대통령 전용기 2,3호기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는 일선에서 수송임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CN-235M은 중형 수송기로 탄약, 장비, 인원을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주야간 목표지점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수송기입니다. CN-235M은 2001년 남해안에 출몰한 북한 간첩선 추적작전에 투입돼 조명탄을 투하, 간첩선의 퇴로를 차단하는 등 대간첩 작전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4. B747-400 대통령 전용기

B747 대통령 전용기는 2014년 9월부터 4년간 대한항공으로부터 연장 임차해 사용중인 전용기로 임차비용으로 1,157억원을 지불했습니다. 국방부는 2014년 전력화를 목표로 신형 대통령 전용기를 국외에서 도입하기로 하고 기종을 물색했으나 예상 획득비용과 도입대상 기종의 가격이 맞지 않아 사업은 순연됐습니다.


5. S-92 대통령 전용헬기

2007년부터 운용하기 시작한 최신형 VVIP 수송헬기로 미국 시콜스키사에서 제작한 모델입니다. 기체운용을 담당하는 한국 공군에 3대가 배치돼 운용중에 있습니다. 기내에는 VVIP 인테리어로 최대 18명이 탑승하며 지휘용 각종 통신장비와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레이더 경보수신기 RWR과 적외선 감소장치, 채프/플레어 발사기 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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