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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부인하고 있지만 중국 최신 기술들의 대부분은 타국의 기술을 카피하는 것에 대하여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도 중국 무기는 미국과 러시아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전투기 사업은 러시아가 없으면 거의 포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의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예를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전투기는 J-8, J-11, J-31의 전투기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J-8 핀백을 살펴보자면, 핀백은 1960년대 후반에 중국이 개발한 대형 초음속 쌍발 전투기입니다. 공산화된 중국과 구소련의 우호적인 관계는 한국전쟁 이후 악회되어 1959년 중소 국경분쟁으로 소련 기술자가 철수했고 1960년대 초반에는 전쟁까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중국은 소련 공군과 전면적인 대결에 대비해 도중에 중단된 MiG-19의 면허생산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MiG-21의 복사생산을 급속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여기에서 습득한 기술을 응용하여 대형 전투기인 F-8의 개발을 추진하게 됩니다.

당시 중국이 입수한 강력한 전투기용 엔진은 MiG-21의 엔진인 RD-11의 복사판인 위펜-7뿐이므로 MiG-21을 능가할 신형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MiG-21을 확대한 쌍발 전투기만이 유일한 선택이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처럼 전투기용 엔진을 개발할 능력 자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선택은 그리 좋다고는 볼 수 없었는데 대형 전투기에 구형 엔진을 달아 표적만 커진 대형 전투기가 되버리고 맙니다.

한편 개발이 시작될 때 문화혁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자본도 부족하며, 기술도 부족한 바람에 프로토타입기의 개발 개시도 5년이 지연되어 1969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초도비행을 비롯한 세부적인 비행시험도 그리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1985년도에 미국의 항공기 기술자들이 선양 공장 견학 과정에서 J-8이 대량 생산 중인 사실을 목격했고 사진도 공개되었습니다.

한편 J-8의 성능개선은 계속되어 1984년에 J-8의 개량형인 J-8 II가 완성되었고 1989년 파리 에어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J-8 II은 J-8의 후속형이라고 생각지도 못할만큼 괜찮은 성능을 발휘했는데 러시아가 알아본 결과 이집트의 MiG-23을 중국이 구매하여 이를 분석 및 카피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역시 러시아가 없으면 안되는 중국

발전하는 서구 전투기들에 위협을 느낀 중국은 역시나 러시아에게 손을 벌리는데, 중국은 러시아의 Su-27과 MiG-29에 주목합니다. 1990년에 중국은 소련과 전투기 구매협상을 시작했으며 1991년 3월에는 소련의 조종사들이 베이징에서 MiG-29와 Su-27의 시범비행을 펼치기도 합니다. 두 기종의 장단점을 숙고한 중국 정부는 1991년 중반에 Su-27 26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하여 이듬해인 1992년에 단좌형 Su-27SK 20대와 복좌형 Su-27UBK 6대가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에 인도됩니다. Su-27에 만족한 중국 공군은 1995년에 2차분으로 22대를 더 발주했고 러시아는 이듬해에 이들 기체를 인도합니다. 2차분 구매와 동시에 중국은 Su-27 200대분의 면허생산을 추진했고 이에 따라 러시아의 수호이사와 선양항공기사 사이에 25억 달러 상당의 면허생산계약이 체결됩니다.

이와 함께 중국이 생산한 기체에는 J-11이라는 제식 명칭이 부여됩니다. J-11의 초도양산기는 조립생산방식으로 1998년부터 출고 되었지만, J-11의 본격적인 양산은 2000년에야 비로소 시작됩니다. J-11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48대 그리고 2003년에 48대를 추가 생산했으며, 총 100대를 생산한 이후 정밀폭격능력이 강화된 업그레이드형을 생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F-35로 불리는 FC-31도 러시아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1997년부터 스텔스기 개발에 돌입하여 J-XX 계획에 따라 만든 스텔스기 전투기입니다. J-31의 시제기 엔진은 러시아제 클리모프 RD-93과 WS-13 엔진입니다. 그러나 J-31은 2개의 엔진출력을 합쳐도 F-35보다 약하기 때문에 놀라운 기동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렇게 실제 중국 전투기를 통해 중국이 러시아를 얼마나 의지(?)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처럼 중국은 무기 분야에서 미국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전투기 분야에서는 러시아의 도움이 없으면 개발 자체도 난항을 겪는 실정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야수 2018.05.10 10:29 신고

    그게 어딘데? 5~60년대 기술이 없으니 적극적으로 카피 기술을 쌓아가면서 했으니 지금 자국 전투기를 만들고 있잖아. 한국? 그럴 능력도 의지도 현재도 없은데 뭘..

  2. 무명씨13 2018.05.10 11:12 신고

    우리도 미국 없이 전투기 개발이 가능할까?
    누굴 보고 웃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맞을까?
    우리는?

  3. 터프가이 2018.05.10 18:00 신고

    에휴! 짱께 머리로 뭘 하나 되겠냐고!

  4. 덴디 2018.05.10 21:50 신고

    ㅋㅋ 한글쓰면서 군사기술로 중국을까면 좀 ...

  5. 가나 2018.05.11 06:31 신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임..

    우린 언제 T-50에서 기술적 독립을 할까요?

  6. 나나 2018.05.11 22:44 신고

    카피도 실력이다!!!

  7. 동네북 2018.05.12 19:21 신고

    그래서 한국은요?

  8. Iron 2018.05.14 09:09 신고

    그래도 무조건 사쓰는 우리보다 백배 훌륭하다
    언젠가 그 기술이 자국의 힘이될것이니까

  9. 시우 2018.05.14 11:48 신고

    이글은 노시우씨가 싫어 합니다~ㅋㅋㅋㅋ

  10. 피바다 2018.05.14 23:23 신고

    비웃지 마라
    우린 그런것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