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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의 8500호대 전기기관차의 무게는 132톤입니다. 오늘은 2차 세계대전때 나치 독일에 의해 개발되었던 200톤의 초중전차 마우스 전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우스 전차는 현재까지 인류가 개발한 가장 무거운전차로 2차세계대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 중량을 초월하기는커녕 근접한 전차는 없을정도입니다.

▲마우스 전차를 둘러보는 히틀러


마우스 전차의 시작은 히틀러가 중전차의 개발을 지시하고 시작이 됩니다. 처음에는 70톤의 가벼운? 전차를 지시했고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탄생된 것이 레베 전차로 여기서 그치지 않고 1942년에는 크루프, 포르쉐사에 100톤급 전차를 설계하도록 지시하고 개발이 완료되었을 시점에 120톤까지 중량을 늘릴 것을 요구합니다. 총 중량은 140톤까지 늘었고 7.5cm KwK L/24를 사용하는 부포탑이 생겼고 장갑은 150mm까지 늘린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점점 욕심을 부려 100톤급을 목표했던 것이 2배에 가까운 둔중한 전차가 되었고 그 덕에 운용하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1944년 중순까지도 1대만 완성되는 단계에 머물게 됩니다.

방어력은 좋았으나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고 결국 흥미를 잃은 히틀러는 개발 중단을 지시함에 따라 정식으로 양산계획은 폐기되었고 시제차량 2대는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인류가 개발해낸 가장 무거운 전차 마우스 전차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 마우스 전차는 일단 너무나도 무겁기 때문에 다리를 지나가면 다리가 무너지고, 무른 땅을 지날 때도 땅속으로 전차가 가라앉는가하면 도로측면에 건물이 있는 일반적인 포장도로를 지나가면 도로에 홈이 파이고 주변건물의 유리창이 깨졌고 차고가 높아 기존 터널 통과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최악의 단점은 예상하셨듯이 연비 문제.

기름을 톤 단위로 넣어도 겨우 수 km를 간신히 걸어가는 아니 기어가는 수준으로 전차가 아니라 하나의 벙커로 봐야 됐습니다. 전차 하루 운용 연료로 1.5톤 정도의 기름을 소모했습니다. 1리터에 30미터를 전진하는 수준이였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크기에 비해 적재할 수 있는 탄약량이 적다는 단점이였는데 주포인 128mm용 탄약은 고작 32발을 적재할 수 있었고 오히려 부포인 전차대 전차에서는 별로 쓸모없는 75mm 포탄이 200발이라는 이상한 탑재량을 갖고 있었습니다.

장점이라면 역시 방어력. 200톤에 육박하는 중량답게 장갑 또한 두꺼워서 포방패 등을 합산해서 2중으로 방어되는 곳을 따지면 460mm. 단일장갑만 따져도 240mm에다가 측면도 200mm 장갑이라는 방어력은 괴물에 가까운 전차였습니다. 예를 들어 중장갑으로 유명한 티거2 전차의 전면 장갑이 150mm였습니다. 측면 장갑이 중전차의 전면 장갑보다 뛰어나다는 뜻이며 이는 왠만한 전차 주포로는 마우스 전차 장갑을 뚫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 두꺼운 장갑덕에 차량용 엔진이 아닌 잠수함용 엔진을 개조한 1200마력 엔진을 실으려했다가 개발이 지연되자 1080마력 항공기용 엔진을 싣게 됩니다.

▲러시아 쿠빈카 전차박물관에 전시된 마우스 전차


2차 세계대전 이후 행방이 묘연하여 서방에서는 환상의 전차 소리를 들었으나 냉전 이후 러시아의 쿠빈카 전차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고 러시아 측의 설명에 의하면 베를린 근교에서 프로토타입 1호차는 손상없이 소련군에게 노획되고, 프로토타입 2호차는 베를린 전투시 소련군과 교전을 위해 이동중 퍼져서 독일군의 손에 의해 자폭, 소련군이 노획한 뒤 그 포탑과 파편을 재생하여 함께 노획한 1호차의 더미 포탑을 떼내고 얹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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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케케 2017.06.05 09:48 신고

    월탱게임에서 열심히 몰고다님!! 마우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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