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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 최고 간부들이 탈북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북한의 군인이자 정치인, 계급은 북한에 단 20명밖에 없다는 차수인 리영호는 김정은 공포정치의 첫 희생자로 2012년 숙청되었고 당시에는 숙청에 대한 소문만 두리뭉실 할 뿐 정확한 처형 사유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를 관련하여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은 2017년 올해 1월에 리영호에 대한 처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연평도 포격 사태 등의 대남도발 사건에도 개입이 된 리영호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자면 경력 초기부터 군부에서 승진해온 자 이며 출신성분이 딱히 우수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김정일과 별로 인연이 있는것도 아닌데도 사병에서부터 천천히 오른 인물로 인민군에서 순수군인출신으로서는 최고인 차수와 총참모장(우리나라의 합동참모의장에 해당)에 이르렀고, 김정일 장례식에서 김정은과 함께 관을 운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그가 2012년 7월에 총참모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에서 해임되었고, 이후의 거취는 불분명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김정은이 권력을 잡으면서 갑자기 권력이 커진 장성택이나 최룡해 같은 정치권 거물들과 마찰이 있었다고 추측되고 있으며, 이것이 해임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망설까지 돌고 있는 중 체포후 자택수색에서 백만불의 현금이 나왔다고도 합니다.

올해 밝혀진 정확한 숙청 이유는 김정은은 자신들의 측근들을 비밀리에 도청하고 있었는데 리영호는 여기에 걸려서 숙청당하고 말았습니다. 김정은은 개방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자 리영호는 김정은이 없는 곳에서 김정은의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내용인즉 "자기 아버지(김정일)는 바깥 세상을 몰라서 개방을 안 한 줄 아느냐. 우리 현실에서 개방하면 공화국이 어떻게 될 줄 모르고 하는 소리". 결국 이게 도청되었고 리영호는 숙청되었습니다.

▲리영호가 숙청되고 다음해에 숙청된 장성택


일설에 의하면 경제건설을 우선하는 온건파인 장성택과 관료출신 최룡해와 파워게임에서 졌다고도 하는데, 아무래도 경제난을 겪고있는 북한 입장에서는 경제개발보다는 군비강화를 주장하는 군부 입김을 줄일 필요가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그가 수령체제 하에서 맹목적인 충성만 한 게 아니라 자기 나름의 생각을 갖고 있었음을 인증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옳은데, 이후 북에서 리영호에 대한 모든 기록말살형 처해진 것으로 봐서는 단순한 실각이 아니라 정말로 모종의 중대한 불경죄를 범해서 숙청된 것은 확실하며 이후 추가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볼 때 일족 전체가 쥐도 새도 모르게 몰살당했을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의 공포정치는 여기서 끝이 아닌데 한 사람을 더 살펴보자면, 2013년 12월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을 반국가 혐의’로 처형한 지 1년4개월 만인 2015년 4월 30일 김정은은 북한 군부 서열 2위였던 현영철(66) 인민무력부장을 비밀리에 숙청했습니다. 현영철은 체포된 지 3일 만에 평양 순안구역 소재 강건종합군관학교 사격장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 소련군 14.5mm 대공기관총의 북한군이 일본식으로 지칭하는 대공 무기인 고사총으로 총살되었습니다.

 

▲북조선 군대 장성들의 숙청 전문

사살 무기 14.5mm  ZPU-4 고사총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탈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일하고 있어 북한 내부 동향을 그 어느 곳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곳인데,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밝힌 ‘2016년도 정세 평가와 2017년도 전망’ 보고서에서는 김정은 집권 5년 동안 처형된 북한 고위 간부와 일반 주민이 3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당정군 고위 간부 140여 명이 숙청됐고 당 중앙위원회는 54.9%가 충성파 인물들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탈북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북 간부들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러한 공포정치가 언제까지 통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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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진환 2017.05.02 12:48 신고

    정말 답 안나오는 인간이네 어린 나이에 한 나라의 정권을 잡고있어 사리분별 못하고 인간의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도 하찮게 여기는 저 돼지를 하루빨리 처단해야 할텐데...북한 주민들이 참으로 불쌍하도다 ㅠ

  2. 2017.05.02 13:21 신고

    졸았다고처형시키는데 있고싶겠나 권력세진다싶으면 내치거나죽여버리는데

  3. 2017.05.02 17:19 신고

    전쟁난다면 과연 싸울수있는 능력이있을까? 궁금하긴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1%군인들만 진짜군인이라고생각한다

  4. 응?? 2017.05.02 21:24 신고

    이걸 아는 당신의 정체가 궁금하다 ㅃㄱㅇ???!!!

  5. 김현숙 2017.05.02 23:58 신고

    진짜 저럼?? 참고로난 3중이상은 안읽어 그랫서 김정은이 ㄱ자기 생활에 강화해게위해 정은이가 핵을게발하는거잖어

  6. 장유 리 2017.05.03 21:08 신고

    북한체제는 우리와 다르다고 하네요.
    왕정체제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왕과 비교퇴는 힘이 있어보이는 것으로도 큼죄입니다. 왕은 큰죄인을 다스립니다. 우리처럼 물러났다고 해결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7. 돼랑이 2017.05.04 03:07 신고

    부칸의 지금 사정은 돼지 한명 없어짐 체제 자체가 바뀌는 살얼음판 같은 돼지 암살 당함 주석제로 갈지 아님 중국이 밀고 들어올지 남한이 흡수 통일 할지 암튼 돼지는 없어져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