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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군이 그리는 북한과 미래 전투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이 무력도발을 감행한다. 가장 먼저 북한의 소형 무인 정찰기(드론)들이 휴전선을 넘어왔다. 그러나 드론들은 곧 한국군의 고에너지 레이저(HEL) 요격체계에 의해 격추된다.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했던 장사정포도 이름값을 못했다. 장사정포탄이 한국군 드론의 공격으로 모두 공중폭발했다. 하지만 북한의 레이더 화면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북한이 자랑하는 특수부대 역시 힘을 못 썼다. 그들을 상대한 우리 군 병사들은 특수부대 소속도 아니지만 모두 힘이 장사였다. 40㎏ 가까운 완전군장을 하고도 시속 10㎞로 4시간 이상 뛸 정도다. 근력증강 로봇을 착용한 덕분이다. 결국 북한군은 큰 피해를 입고 퇴각했다."

위와 같은 적의 드론을 레이저로 격추하는 요격체계, 장사정포를 지능형 드론으로 포격하는 체공형 스텔스 전술타격체계, 갑옷처럼 입으면 사람의 근력을 늘려주는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이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런 시나리오는 이미 SF영화를 통해 익히 봐왔던 무기들입니다. SF영화 속 무기들이 이르면 10년 내에 실제 전투에서 활용될 전망입니다. 아직 이런 무기들의 성능은 초보 단계지만 최근 관련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입니다.

국방부는 민간과 함께 ‘창조국방’을 추진하고 있는데 창조국방은 쉽게 말하면 군사혁신을 의미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창조국방은 우수한 과학·기술·창의력을 기반으로 북한군이 결코 막을 수 없는 무기체계를 만드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의 강인원 박사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유럽·러시아 등도 미래형 무기 개발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다”며 “2025년부터 전투로봇을 비롯한 미래형 무기가 전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 무기부터 실제 무기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레이저 무기

레이저를 활용한 무기는 스타 쉽 트루퍼스 등 우주SF 영화의 필수품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2016년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도 반군과 제국군 전투기들이 공중전을 벌일 때 쏘는 레이저 캐넌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무기입니다. 영화에서 레이저포는 거대한 우주 전함을 파괴할 만큼 가공할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현재의 기술 수준은 비교적 가까운 곳의 드론을 떨어뜨릴 정도입니다. 한국군의 레이저포 개발은 2014년 북한 무인기가 청와대를 비롯한 서울 시가지를 촬영한 사건에서 시작됐습니다.

▲미 해군의 레이저포


 

레이저(LASER)는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약자로 '빛의 유도방출에 의한 광 증폭'을 뜻하며 한 마디로 '빛'의 하나란 뜻입니다. 본래 빛은 에너지의 일종이지만 다양한 파장으로 퍼저나가면서 세기가 점점 약해집니다. 이러한 레이저가 과연 빛이 무기가 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실제 미국은 무기용 레이저건 개발 시도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해상 레이저건 발사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인근 해안에서 고에너지 레이저(HEL)를 발사해 모터보트 엔진을 파괴한 것인데요, 미국은 당시 실험 발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들을 조사해 해군 함정에 탑재할 에너지 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머리를 싸매고 무인기 요격 수단을 찾다가 위와 같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레이저포에 주목했고 군은 레이저 요격체계를 발전시키면 북한의 장사정포 포탄도 요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레이저 출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만큼 ‘스타워즈’ 장면처럼 레이저로 쏘면서 전투를 벌이는 상황도 머지않았습니다. 한국 공군이 도입 예정인 F-35 스텔스 전투기에 레이저포를 장착하는 연구가 미국에서 진행 중이며 미 해군은 스텔스 구축함인 줌월트함에 레이저포 탑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 다목적 무인 차량

군은 보병을 지원하기 위한 로봇도 개발 중입니다. 무게 1.5t가량으로 4개의 바퀴가 달린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정찰을 하고, 짐을 나르거나 부상병을 후송하고, 전투를 수행합니다. 완벽하게 자율주행의 수준에 도달하기에는 기술적 과제가 적지 않아 우선은 원격조종을 통해 운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이를 활용한 전술차량도 선보일 전망입니다.

▲ 세계 최초의 탑승형 거대로봇 쿠라타스


 

3. 전투로봇

영화 고스트 워에 나온 전투로봇은 다목적 무인차량과 달리 6개의 다리를 갖고 있으며 영화에서 로봇은 미 특수부대인 델타포스 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적을 향해 기관포를 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전투로봇이 실제 전장에서 활용된 적도 있는데 러시아는 2015년 시리아 내전에 전투로봇을 투입했고 사람이 원거리에서 조종하는 전투로봇 10대가 20분 만에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속 대원 70명을 사살하는 성과를 냈으며 러시아군의 전사자는 없었습니다. 이런 무인로봇의 경우 미국도 미국이지만 러시아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4. 아이언맨 슈트

슈트만 입으면 초인간적인 힘을 발휘하는 아이언맨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또한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이 나온 엣지 오브 투모로우도 히트를 친 작품입니다. 이 슈트는 일종의 갑옷으로 갑옷의 관절 부위엔 센서와 모터가 달려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공개한 강화 외골격


 

이 갑옷은 강화 외골격이라고 불리우는데 군이 개발 중인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의 스펙은 30㎏짜리 군장을 메고 한 시간에 3㎞ 안팎을 행군하거나 70㎏의 무게를 쉽게 들도록 돕는 것입니다. 10~20㎏의 포탄을 손으로 옮기면서 늘 허리 통증을 달고 사는 포병들에겐 희소식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전망입니다. 강인원 박사는 “착용형 근력강화 로봇을 더 발전시키면 병사를 ‘아이언맨’처럼 만드는 강화슈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전차 및 장사정포를 박살 낼

우리나라의 드론화 지능자탄


 

그 밖에 첨단무기들

 

이 밖에도 우리 군이 개발에 착수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SF영화급 무기들은 꽤 많습니다. 먼저 체공형 스텔스 전술 타격체계와 탄소섬유탄은 북한 미사일을 파괴하는 ‘킬체인’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체공형 스텔스 전술 타격체계의 개념은 모선인 스텔스 무인기가 적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비행하면서 자탄을 발사하며 자탄은 지능형 드론으로 스스로 표적을 찾아가 자폭합니다. 이 체계를 휴전선 근접 남측에 대기시켜 놓고 북한의 도발 징후가 보일 때 바로 투입하겠다는 것이 군의 목표입니다.

탄소섬유탄은 적의 전력망을 마비시키는 무기로 탄두 안에 니켈과 흑연 섬유가 들어 있어 전력망 근처에서 폭발하면 니켈과 흑연이 달라붙어 합선을 일으켜 전력 공급을 차단해 미사일로 발전소를 공격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스마트 폭탄’이나 ‘비살상 무기’로 분류됩니다. 미국은 이미 1991년 걸프전부터 탄소섬유탄을 사용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해상에선 다음달 진수식을 갖을 무인수상정(USV) 해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바다를 24시간 떠다니면서 북한의 해상 도발을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육군이 보유할 초소형 멀티콥터는 적에게 발각되지 않고 정찰을 수행할 수 있으며 군은 장차 무인수상정을 전투함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등은 이미 기관포를 장착한 무인수상정을 실전배치했습니다.

그 외에 초소형 멀티콥터와 같은 미니 드론은 점점 더 작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개발하고 있는 미니 드론은 모기만 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작은 드론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 적진에 침투하는 방법도 찾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군대는 보수적이고 변화를 꺼리는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군은 지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으며 군은 첨단 기술 도입에 적극적입니다. 최근에는 훈련병에게 웨어러블 센서를 보급해 건강과 훈련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도입에도 나섰습니다. 유사시 지휘관의 결정에 조언을 해주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적보다 우수한 무기의 보유가 승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인류의 전쟁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보다 아니 어느나라보다 첨단 무기 도입과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앞으로의 우리나라 국방력이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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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na300 2017.03.29 10:34 신고

    좋기야 엄청 좋지만 만드는데 들어가는 그많은 돈은
    어디서 나오노?

  2. ㅊㅎ휴 2017.03.29 11:29 신고

    국방비리는

  3. 드림 2017.03.30 02:19 신고

    국방비 늘려서라도
    제발 자체 개발 좀 해라
    방산비리자는 이적행위로 처벌하고
    무기수입비 줄이고 모자라면
    국민들 기꺼이 출자 할거다
    다른나라 의존말고
    자주국방 좀 하자

  4. 가지가지한다 2017.04.09 10:12 신고

    창조국방이 아니라 창조국방비삥땅이겠지.
    국방비리는 국가에 대한 반역죄로 사형시켜야한다. 군인은 물론이고 금품을 제공한 자들도 전부 사형시켜라

  5. 미래무기는 2017.04.13 03:18 신고

    보다 소형화 하여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무인 전투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싶은데... 차체가 크면 포착 및 요격이 보다 쉽고 잃었을 때 전력공백도 심해져 미사일로 요격하는 쪽이 투자 자본 대비 얻는게 수십배라 요격하는 쪽이 더 많은 자본을 소비하도록 소형화 및 임무를 분화하여 편대식 인공지능 전투가 일상화 될 듯 싶고 이것으로 소모전을 펼쳐 돈과 자원싸움을 하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추세가 될 듯 싶은데

  6. 흐르는강 2017.06.17 10:46 신고

    무엇을 개발하던지 돈은필수 입니다
    돈들어 간다고 다른나라는 강국으로
    치닮고 있는데 관망만 한수없지요
    얼마나 많은 외세의 설움을 받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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