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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는 인류 역사상 최강의 위력을 지닌 무기로 후대에 반물질 무기라도 개발되지 않는 이상 이 정도의 위력을 가진 무기가 개발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되는 최악의 무기입니다. 재래식 폭탄의 경우 TNT 수백 킬로그램~수 톤대 위력이 나오고 그 강력한 FOAB도 TNT 44톤 분량의 위력을 가진 반면 핵무기는 기본이 TNT 수천 톤 단위로 위력이 측정되며, 강력한 것들은 TNT 수백만 톤 대까지 가는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차 대전 때 사용했던 모든 폭발물의 위력을 다 합쳐도 3메가톤이 안 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 말인즉슨 핵폭탄 한 방으로 어지간한 현대전에서 사용되는 모든 폭탄을 합친 것보다 더 강한 위력을 낼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야말로 인간이 만든 무기들 중에는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한 전 세계 90%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한 두개의 나라와 각 나라별 보유 숫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9개 국가가 핵탄두 1만5850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SIPRI는 핵을 보유한 국가로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을 꼽았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핵탄두를 각각 7200기, 7500기씩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 숫자는 전 세계 90%이상의 숫자라고 합니다. 양국은 핵무장 해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혀왔지만 최근 10년 사이 핵탄두 폐기 비율이 감소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핵보유국 인정을 받은 나라는 영국, 프랑스, 중국으로 총 5개국으로 이들 국가는 1968년 미국과 당시 소련이 합의한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핵보유국으로 인정했습니다. NPT가 인정하는 핵보유국 외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5개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벨기에·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터키가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SIPRI는 북한이 핵탄두 8~10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계속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유엔은 강도 높은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의 핵 개발에 대응해 핵탄두를 보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외신은 인도도  핵무장 잠수함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최종 실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인도가 핵무장 잠수함 4척을 운용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으며 현재 인도는 이미 아리한트급 잠수함 2척이 임무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리한트급 잠수함은 인도가 처음으로 만든 핵잠수함으로 2009년 7월 첫 번째 잠수함이 진수되면서 인도는 유엔 상임이사국이 아닌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핵잠수함 보유국이 됐습니다.

지난 2015년 7월 미국이 이란과 13년 만에 최종적으로 핵 협상을 타결하자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핵무장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고 미국은 이에 이란과 타결한 핵 협상은 순수하게 민간 목적의 핵연료 이용만 가능하도록 한 조치라며 경제 제재 해제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중동 이슬람 국가의 위협으로부터의 안전보장을 목적으로 핵무기 보유를 용인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인디펜던트는 이스라엘이 공식적으로는 부인하고 있지만, 핵탄두 80여 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너무 강력한 위력으로 핵보유국들은 핵확산에 NPT와 IAEA를 거친 강한 제재장치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핵보유국이 늘어날수록 핵전쟁의 확률은 급격히 늘어난다는 것이 주류 의견이기 때문입니다. 케네스 월츠처럼 아예 모든 국가가 핵무기를 보유하면 전쟁 자체가 일어나기 힘들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러한 안전장치에도 기존 핵보유국간에 일어날 수도 있는 핵전쟁을 막기 위해 MAD 그 자체를 견제도 합니다. 현재는 미국과 러시아 간에 3차 핵무기 감축협정을 체결해, 2017년까지 양국이 감축하기로 예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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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한민국 헬조선 2017.03.12 19:57 신고

    우리도 처만들어라!
    호구국가 인정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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