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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간의 긴장관계가 심화 될 때마다 미 항모전단이 무력시위를 하며 중국을 압박하였기 때문에 중국의 항공모함에 대한 관심은 1950년대부터 존재하였고 그 의지가 결과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입니다. 현재는 중국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이끄는 항모전단이 서해에서 함대공미사일을 쏘고 함재기 이착륙 훈련을 하는 등 대규모 실전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훈련 영상들은 중국의 포털 텅쉰에서 랴오닝함이 두 발의 함대공미사일을 쏴 공중 목표물을 격추하고, 방공포를 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랴오닝함의 훈련 모습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런 작전을 통해 랴오닝함의 전투 운용 능력을 과시하면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로 갈등을 빚는 한국,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일본,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는 미국·대만을 향해 동시에 무력시위를 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이제까지 항모 전력을 보유하지 못했던 중국이 랴오닝함 전단을 실전 배치해 서태평양을 휘젓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대만과 동남아시아 각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으며, 미국 역시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달리 중국 항모전단에는 크나큰 약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가 밝힌 중국 항모전단의 약점 3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랴오닝함 전단은 보하이 해역과 황해(서해), 동중국해, 서태평양, 남중국해까지 누비고 있습니다. 중국의 항모전단 구성은 항모 랴오닝함과 구축함 3척, 호위함 3척, 종합보급선 1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사일 순양함이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체로 미국과 서방의 항모 편대 구성과 대체로 일치합니다.

▲중국의 054급 신형 호위함


중국 항모전단의 약점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랴오닝함 항모전단이 방어 능력은 그런대로 갖췄지만, 공격 능력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는데, 최신예 구축함인 052형 C·D급과 054 A형 호위함이 전단에 포함돼 있긴 하지만 탑재가 가능한 중장거리 방공미사일은 200발 수준에 불과한 데다 전력의 핵심인 함재기의 수량도 부족하다는 점 등이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주력 함재기인 젠-15 전투기 24대, 카-31 경보헬기 4대, 즈-18F 대함헬기 6대, 즈-9C 구조헬기 4대 등 최소 36대의 함재기가 있어야 하지만 현재 훈련에 나선 랴오닝함에는 젠-15 전투기 13대밖에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중국 해군이 근해 방어 경험은 많지만 낯선 서태평양의 환경에 생소한 데다 대잠 작전 능력에서는 여전히 큰 약점을 갖으며, 랴오닝함 항모전단이 실전 배치되더라도 이런 약점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으며 이런 점을 들어 "랴오닝함 전단이 공격과 방어 능력을 겸비하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로는 중국 해·공군이 연합작전 시스템 측면에서 아직 성숙하지 못했다는 점이 거론됐는데, 중국은 군대 지휘체계를 포함한 대규모 군 개혁을 시행 중이지만 아직 개혁이 완성되지 않은 데다 군종별·병과별 작전에 익숙하다 보니 랴오닝함 항모전단을 운용하더라도 진정한 의미의 연합작전을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것입니다. 항모 전단 운용에는 해·공군간의 한계를 타파해 신속히 작전 목적을 달성하는 통일된 지휘체계가 필요하지만, 중국은 이런 수준에 못 미치기 때문에 랴오닝함 전단 운용 과정에서 문제점이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세번째로 랴오닝함 전단의 항모와 구축함 등이 협력해 일사불란한 작전을 펼치는 단계로 진입하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왔는데, 미국과 러시아의 항모 편대도 구축함 등과의 조화를 이루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항모전단의 전력은 호위함, 구축함 등의 긴밀한 지원과 보장이 있을 때만 전투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군사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앞으로 2∼3번째 항모를 보유할 가능성이 큰 데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군사력을 볼때 거론된 약점은 단계적으로 극복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이런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태도인데, 미군은 현존 최강의 항공모함이라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투입해 남중국해 인공섬 12해리(22.2㎞) 안쪽을 순찰하는 일명 '항행의 자유' 작전을 공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남중국해에 파견 될 니미츠급 항공모함 전단


중국은 칼빈슨함의 남중국해 파견 계획이 알려진 지난 2월 15일부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시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남중국해 각 도서와 부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갖고 있다"며 미국을 향해 "중국의 주권과 안전에 도전하지 마라"고 촉구했습니다. 국은 중국의 군사 움직임에 '맞불'을 놓고 있으며 남중국해에서 미·중이 항모 자랑에 나섬에 따라 미·중 관계가 다시 냉각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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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ddy 2017.02.28 17:48 신고

    초기 항모 운영 시 문제는 시간이 해결하고 네트워크 연동되어 방어모듈을 운용하는 미항모 전단이 원초적인 미해결 문제가 더 많고(단순한 작동 불량이 전체 네트워크를 랙 에서 작동 불능으로 연계됨)
    더 큰문제는 중국 항모전단이 최신장비로 증가하는데 따른 미바위비 증가이다
    전쟁광 트럼프도 추가 항모는 약속하지 않았다
    현재도 예비 항모 전단이 없어 이리 저리 꿰어 맞추기 바쁜 양키들이다

  2. 2017.02.28 22:24

    비밀댓글입니다

  3. 달려보자 2017.03.25 10:24 신고

    운용하다보면 발전하겠지요...그래도 군사적인 것만 봤을때 미국을 한 백년은 못따라 갈겁니다..그리고 에디님..항공모함 1개전대 가지고 있다고 미 항공모함 전대를 까는건 뭡니까?전쟁에 1:1싸움은 없지만 만약 붙어도 찍소리도 못하고 중국항공모함은 침몰할텐데요...

  4. 무지랭이 2017.04.07 01:20 신고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