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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에게 가장 유명한 만화책을 꼽으라면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1위 판매량을 지키고 있는 원피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악역으로 나오는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는 주인공인 루피와 여러모로 대립하는 악의 축입니다. 이 검은수염 에드워드 티치는 만화가 오다가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따온 것입니다. 오늘은 역사상 가장 위험했고 잔혹했던 해적 실존했던 검은수염 에드워드 티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포브스 지의 보도에 따르면 티치는 해적생활 동안 현재 가치로 환산하여 총 1250만 달러 어치를 털었고 이는 역대 해적 순위에서 10위에 해당합니다. 1250만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144억 5천만원에 달합니다. 치렁치렁한 검은 수염을 길렀던 것으로 유명하며, 그래서 별명이 검은수염(Blackbeard)입니다. 많은 통속화가들에게 묘사된 그의 외모는 이후 흉악한 해적의 기본적인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영국의 브리스톨에서 태어났으며 큰 키와 커다란 덩치를 가졌고 두 개의 검과 많은 권총을 차고 다녔다고 합니다. 협력하는 자에게 용서를 베풀었지만 반항하는 자는 잔인하게 죽이고 배를 불태웠기 때문에 부하들은 그를 악마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해적들과는 다르게 포로를 즐거움이나 재미로 고문하는 것이 아니라 사악한 이미지를 위한 것으로 독일어로는 슈바르츠라 불렸으며 티치는 상대방이 싸움없이 항복하기를 원했고 반항없이 포기하면 귀중품, 항해도구만 가져갔으며 도망간다면 추적하여 밤이 되면 급습해 배를 태웠다고 합니다.

이렇듯 공포스러운 이미지를 남기는데 주력했는데, 악마처럼 보이기 위해 적들 앞에서는 불붙인 심지를 머리에 꽂고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는 앤 여왕 전쟁 시기에 프랑스, 스페인의 함선을 공격하는 영국 함대에 승선했었으며, 1713년에 전쟁이 끝나자 바다의 해적으로 남아 유명한 해적인 벤자민 호르니골드의 해적선 승무원이 되었습니다. (원피스에서의 검은수염도 흰수염의 승무원이었죠) 

1713년부터 해적질을 시작하여 자메이카에서 슬루프형의 배를 지휘했으며 1716년에는 약간의 승무원을 지원받아 작은 배를 공격하거나 선장인 벤자민을 지원하였으나 1717년부터는 서로 떨어져서 동맹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1717년 11월에 벤자민과 함께 26문의 함포가 탑재된 프랑스 국적의 노예 운반선인 콩코드를 나포하고 영국 왕 조지 1세가 모든 해적들에 대해 해적 행위를 중단하라는 특사를 보내어 용서를 조건으로 했지만 그는 벤자민과는 달리 이를 거절하고 콩코드를 함포 40문으로 개조하여 기존의 선원 300명을 태우고 배의 이름을 <앤의 복수(Anne's Revenge)>라고 지었습니다.

자메이카 출신의 해적인 스티드 보넷을 만나 그를 동료로 편입하였으며, 1717년부터 1718년 겨울까지 해적질을 위해 2척의 배를 이끌고 카리브해로 향했습니다. 미국 동쪽 해안선을 따라 2척의 배를 나포하여 해적 선단에 포함시켜 봄이 되자 4척의 함대를 거느리며 40척이 넘는 배를 약탈했습니다. 그러나 5월에는 기함인 <앤의 복수>호가 보포르 해협에서 모래톱에 걸려 좌초되고 이를 끌어내려고 했던 슬루프선까지 잃어버리는데 모래톱에게 고립된 선원들을 보넷에게 부탁하고 전리품과 보석 등을 싣고 가면서 돌아올 것을 약속했으나 배신을 하고 도망가는 비열함을 보입니다.

▲게임 속에서도 표현된 티치


보넷을 두고 도망친 후에는 항해를 계속하다가 노스 캐롤라이나의 지사인 찰스 에덴으로부터 용서를 받지만 또다른 해적인 캘리코 잭이라 불리는 존 래컴을 만나면서 함께 해적행위를 계속하였고 이에 버지니아의 지사인 알렉산더 스포츠우드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군대를 조직하였습니다. 1718년 11월 21일에 오크라코케 해협에서 영국의 슬루프형 군함에 의해 포위되어 영국 해군인 로버트 메이나드 중위가 지휘하는 부대에게 습격을 받았으며 전투가 끝난 후에 세어보니 그의 몸에는 머스켓 탄알 5개가 박혔고 20군데의 칼자국이 있었다고 합니다.

검은수염에 대한 죽음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첫째는 영국군에게 쫓겨서 함상에서 결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메이나드 중위와 칼싸움을 벌이다가 옆에서 공격한 하이랜더 병사에게 목이 잘렸다는 설과 두 번째로 사로잡혀서 교수형을 당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보통 첫번째 설을 유력한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이 공격에서 영국 해군도 거의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며 사실 티치도 상대를 전멸시킨줄 알고 경솔하게 나왔다가 당했다고 합니다. 그의 악명이 워낙 높았던 터라 사망 후 몸은 버려졌고 머리는 메이나드의 슬루프 바우스프릿에 걸어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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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피스삼돌 2017.02.11 21:04 신고

    원피스에서 검은수염의 이름은 "마샬 D 티치"입니다.에드워드는 흰수염의 이름입니다. "에드워드 뉴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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