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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번도 아니고 무려 9년 연속 국민들의 마음을 차지한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이 2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오바마 대통령이 9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성 부문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이 12%를 얻어 무려 15년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는 8%로 2위를 기록했으며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과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3%를 차지해 공동 3위를 얻었습니다. 한편 앞으로 5일 뒤인 2017년 1월 19일 퇴임을 앞둔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3일 CNN이 조사한 지지율 57%를 기록하며 임기 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9년 동안 존경을 한몸에 받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사실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이름에 대한 의미

풀네임은 버락 후세인 오바마 주니어로 이 이름 자체가 다양한 배경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버락은 스와힐리어로 "신의 축복을 받은 자" 라는 의미이며 후세인은 무슬림인 그의 조부 이름을 딴 것입니다. 오바마는 케냐 무슬림 집안 출신이고 케냐 경제학자 출신의 아버지를 두었으나미국 편모가정에서 자라 본인은 무슬림이 아닌, 꽤나 복잡한 성장 환경의 소유자인 셈입니다.

2. 특이한 가정사

1961년 하와이로 유학 온 케냐 출신 유학생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모는 2살 때 이혼했고 오바마는 하와이에서 외조부모 밑에서 자라났습니다. 한때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거주했던 경험도 있으며 흑인에다가 무슬림 집안 출신이지만 성장 배경은 백인 및 아시아계와 함께 한 독특한 점은 후의 그에게 상당한 이득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마약 복용 사실

부모의 이혼과 자신의 인종 정체성에 대한 혼란 등으로 고등학생 시절 마약을 하기도 했었고 이것이 후의 정계 진출 이후에 발목을 잡았지만 오히려 이를 숨기지 않아 정직한 정치인으로 인정을 받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학생으로서는 공부와 운동을 대단히 잘했습니다. 오바마는 푸나호우 고등학교 시절 운동을 아주 잘했으며 특히 농구는 거의 운동선수 급으로 잘해서 푸나호우 고등학교 농구부의 에이스였다고 합니다.

4. 인생역전의 엄청난 수재

일찌감치 어머니의 영향으로 약자와 소수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졌던 오바마는 로스앤젤레스의 옥시덴탈대학교에 입학하고 그의 자서전에 따르면 대학 1학년 때도 마리화나를 피며 히피 문화에 심취한 나태한 학생이었다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투자철회운동'을 접하고 정치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빡세게 1년 공부하고 콜럼비아 대학교에 편입해 정치학을 전공으로 졸업한 후 지역사회 조직가로 활동하다가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해 법무박사(JD) 학위를 취득합니다.

하버드 로스쿨 역사상 최초로 하버드 로리뷰 (법률 학술지)의 편집장을 흑인이 맡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그리고 그 엄청난 학생들만 있다는 하버드 로스쿨에서도 상위 10% 의 성적인 학생들만 받는다는 마그나쿰라우데를 받고 졸업했습니다. 하버드 로스쿨은 우선 미국 최고의 로스쿨 중 한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선거기간만 되면 정치인들이 성지처럼 다녀가는 미국 법조계/정계에서는 핵심 중의 핵심. 미국 로스쿨 법률 학술지 중 가장 파워가 있는 게 하버드 로리뷰. 따라서 오바마가 편집장이 된 것 자체로도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5. 선거운동의 혁명

오바마의 2008년 선거 운동은 오바마에 대한 지지여부를 막론하고 미국의 많은 정치 분석가들로부터 "지금까지 내가 본 것 중 최고"라는 평을 들었는데 초기부터 선거 운동시 기본적인 메시지와 기본 전략을 처음부터 확실히 정하고 인터넷과 지역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수많은 유권자들과 연락을 취해 수많은 자원 봉사자들을 모아 방대한 조직망에 짜넣어 미국 정치 역사상 전례 없는 엄청난 선거 자금을 대부분 일반 유권자들로부터 벌어들였습니다.

6. 스포츠 광

스포츠광이기도 해서 그 중에서도 자신의 연고지인 시카고 관련 팀들의 팬입니다. 이제까지의 대통령들이 주로 야구 팬이었던 것처럼 야구도 좋아하는데 시카고 화이트삭스 팬이기도 하여 워싱턴 내셔널스의 시즌 개막 경기에 화이트삭스 모자를 쓰고 시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2009년 카디널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스타게임에 화이트삭스 저지와 모자를 쓰고 시구를 하고 마크 벌리가 퍼펙트 게임을 했을때 격려 전화를 하는 등 화이트삭스 광팬입니다. 또한 농구도 굉장히 좋아한다고.

7. 노벨 평화상 수상

2009년 4월, 프라하에서 오바마는 "핵무기 없는 사회"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여 전략무기감축협정 갱신,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CTBT)의 비준, 핵물질 방호와 안전을 국제적으로 논의하고 공조하기 위한 핵안보정상회의의 구상을 밝혀 핵무기 확산에 강력한 제재를 천명하였고, 그 해 노벨상(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것도 재임 10개월만에 받았습니다.

8. 오바마의 키

오바마의 가족들은 전부 장신입니다. 오바마 자신의 키부터 187cm인데 그의 아내인 미셸 오바마의 키가 5피트 11인치(180cm). 오바마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2011년 오바마의 하와이 휴양사진에 찍힌 장녀 말리아 오바마(1998년 생)은 이미 180cm에 거의 달했으며 차녀 샤샤 오바마(2001년 생) 역시 2016년을 기준으로 하면 이미 175cm가 넘으며 심지어는 미셸 오바마의 오빠인 크레이그 로빈슨의 키가 198cm로 말리아와 샤샤 자매는 부계, 모계 양쪽 다 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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