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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제7기동전단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세계 최강급 전력! 다른 어지간한 나라 해군 정도는 이 함대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있는 제7함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7함대는 공군, 해군, 심지어 육군까지 전부 몰려와도 상대가 안 되는 나라가 대부분으로 이 7함대를 상대로 해공군만으로 이길 수 있는 국가는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장비도 장비지만 담당 지역이 지역인지라 세계에서 가장 실전 경험이 많은 해군 부대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참여한 전쟁으로 태평양 전쟁,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 등 창설 이래 세계사의 주요 전쟁에 모두 참가한 베테랑 부대입니다. 함대 단독으로도 세계 7위급의 해상전력을 갖춘 대적불가 함대입니다. 여담으로 미군으로 제일 크게 성공한 사람이 이 부대의 지휘관으로 말할 정도로 이미 미군 및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함대입니다.

제7함대의 역사

제7함대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제2차 세계대전 초기까지 미 해군은 따로 번호를 부여한 함대 조직은 존재하지 않았고, 수행하는 작전에 따라 주력함(주로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1943년 3월, 각 해역을 담당하는 해군부대에 공식적으로 함대 조직으로 재편하면서 번호를 부여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태평양에는 각각 중부태평양 해역을 담당하는 3함대, 남태평양 해역을 담당하는 5함대, 남서태평양 해역을 담당하는 7함대를 창설하기로 결정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7함대가 오늘날과 같이 막강해진 것은, 냉전 종식 이후의 일입니다. 냉전 종식 이후 2함대와 3함대 등이 군축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것과 함께, 중국이 급부상하며 해양으로의 진출을 시도하자 이를 막기 위해 7함대의 전력이 대대적으로 증강되었습니다. 당장 냉전 시기에는 많아야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수준으로 1척 배치되던 항공모함이 21세기 들어서 1~2척씩 배치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제7함대의 관할 지역

제7함대의 관할 지역은 인도, 파키스탄, 타이완, 한반도, 일본, 러시아 등 극동아시아까지에 이르며 이 나라들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전세계 군사력 상위권 국가들과 핵보유국들이 몰려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군축이 대세인 유럽과는 달리 이 지역은 실제적인 군사적 대치와 이에 따른 경쟁적인 군비증강이 나타나고 있는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또한 제7함대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한반도의 방위는 7함대의 직접적인 임무 중 하나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1994년에 미연합해군 구성군사령부로부터 한반도의 방어를 주임무로 규정받아 명문화되었으며 7함대 사령관은 한반도 방위를 위한 연합해군 구성군의 사령관직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으로 부대규모, 전투경험, 장비수준 등 도대체 천조국이라고 불리우는 미군 내에서조차 넘버원이 아닌 게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 해군 제7함대는 중국이 중화민국을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제7함대의 막강 전력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 보유전력은 조금씩 달라지며 보통 60~70척 정도의 함선이 배치됩니다. 그 밖에 다수의 함재기와 육상 비행장에서 운영하는 항공부대 및 수송기, 지원기 등을 합치면 200~300대의 항공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미3해병원정군 항공단은 독자적으로 F/A-18, 해리어 II, C-130등을 운영하며 이들의 전력을 포함할 경우 3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됩니다.

제7함대의 모항은 요코스카이고 사세보, 오키나와, 미사와, 괌, 싱가포르 등에 기지가 있으며 한국에도 78임무부대(Task Force 78)라는 이름으로 용산구와 창원시 진해구에 일부 병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전력을 살펴보면 지휘통제함과 니미츠급 항공모함 1척, 이지스 순양함 2척, 이지스 구축함 11척, 강승상륙함, 도크형 상륙함, 소해함, 로스엔젤레스급 핵추진 공격 잠수함 3척이 제 7함대의 전력입니다. 이 전력은 그럴일은 없겠지만 제7함대를 건드리면 핵을 맞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다가 제7함대는 동맹국 군대인 일본 해상자위대와 대한민국 해군도 지원으로 끌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상륙작전을 벌인다면 대한민국 해병대도 가세합니다. 대한민국 해병대의 병력규모는 미합중국 해병대 다음 순위에 위치합니다. 거기에 남북대치라는 현 상황의 특성이 더해져 전투력 또한 보통 수준이 아니며 오랫동안 상호간 교환훈련 및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니 전쟁이 난다면 북한한테는 공포의 대상을 넘어선 악마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제7함대의 미래

입지가 앞으로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미국은 과거 부시 행정부 시절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다가 급성장해 버린 중국을 뒤늦게 견제하기 위해 현재 아시아로의 귀환을 추진중에 있는데 이에 따르면 7함대는 최소 3척 이상의 항공모함을 배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7함대는 해상자위대, 대한민국 해군과의 해상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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