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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자동차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보기만해도 황당하고 재미있는 지구촌 자동차 사건 사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면허 정지된 여대생의 새 자동차

미국에서 면허정지를 당한 여대생이 새로 타고 다니는 '바비 자동차'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립대에 다니는 3학년 학생 타라 먼로(20)는 매일 이 바비 자동차를 타고 대학교에 등교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콘서트 관람 후 자신의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중 그녀는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면허 정지를 당했고 이후 아빠에게 차를 뺏긴 뒤 편안한 자가용을 타고 다니다 하루 아침에 뚜벅이 신세가 됐습니다.

하나 남은 자전거를 캠퍼스 안에서 타는 건 몹쓸 짓이라 생각했던 그녀에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바로 60달러(한화 약 7만원)의 핑크빛의 바비 장난감 자동차를 구입하기로 한 것.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애마에 '살린'이라는 이름까지 붙이며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아주 귀여운 꼬마가 타고 있을 듯한 환상을 자아내는 그녀의 자동차는 12V 배터리로 움직이며 최대 8km/h까지의 속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고 타라는 바비 자동차를 산 것에 대해 "대학 다니면서 한 결정 중 최고로 잘한 것 같다"며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니까 나 역시 즐겁고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2. 자동차 카세트 플레이어가 아이폰 보관함?

아이폰을 카세트 플레이에 넣고 작동이 되지 않는다고 항의를 한 황당한 청년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의 자동차 대리점 마이크 스미스 뷰익 GMC는 카세트 플레이어에 꽂혀있는 아이폰 사진을 한 장 올렸는데 중고차를 구매한 한 청년이 오디오가 작동되지 않는다고 항의를 하러 왔는데 차를 살펴보니 카세트 플레이어에 아이폰이 꽂혀있었습니다.

카세트 플레이어를 전혀 모르는 세대인 젊은 청년이 오래된 중고차에서 처음 본 카세트 플레이어의 용도를 착각해 벌어진 해프닝이었던 것. 비록 해프닝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카세트 플레이어의 시대가 완전히 저물었다는 것에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카세트 플레이어에 들어갔다 나온 아이폰은 스크래치만 잔뜩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재벌 2세의 만행

가격이 약 3억원에 달하는 최고급 페라리를 자신의 손으로 불태운 재벌 2세의 철없는 행동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새 자동차를 갖고 싶다는 이유로 24만5천 달러(한화 약 3억원)짜리 페라리(Ferrari 458)에 불을 지른 20살 청년이 방화 및 사기 혐의로 독일 경찰에 체포 되었습니다. 익명의 스위스 백만장자 아들로 알려진 청년은 최근 아버지가 사준 최고급 스포츠카 15대 중 페라리 한 대를 끌고 친구와 함께 독일로 건너갔고 독일로 건너간 청년은 한밤 중 인적이 드문 한 거리에서 페라리를 자신의 손으로 불태웠습니다.

이는 보험금을 타기 위한 일종의 '보험 사기'로 청년은 보상금으로 새 자동차를 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말처럼 청년의 방화 행각은 근처 CCTV에 고스란히 촬영됐고, 결국 방화 및 사기 혐의로 독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청년은 경찰 조사에서 "페라리가 너무 지겨워 다른 자동차를 타고 싶었다"는 황당한 이유를 말하며 자신의 범죄를 모두 시인했습니다.

이에 독일 법원은 청년에게 집행유예 22개월과 함께 3만2천 달러(한화 약 3,8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했습니다. 한편 스위스 백만장자의 아들로 알려진 청년은 아버지로부터 3천만 달러(한화 약 357억원)의 재산을 물려 받았으며, 매달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의 용돈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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