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항공기의 발달과 함께, 활주로를 필요치 않고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에 대한 수요는 언제나 존재했습니다. 이는 헬리콥터가 실용화 되면서 어느정도 충족이 되었으나, 헬리콥터는 구조적으로 고정익기 보다 속도가 느렸습니다. 때문에 수직이착륙이 되면서 고정익기 처럼 빠른 항공기를 만들려다 보니 크게 두 가지 아이디어가 가능성을 나타났는데,

그 중 첫번째가 그래도 어떻게든 빠른 헬기를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고정익기를 개발'하는 것이였습니다. 두 번째 아이디어의 실현 방법중의 하나로 틸트로터가 실용화 됩니다.

틸트로터의 장점 4가지


1. 헬리콥터에 비해 순항속도가 높습니다.

헬기의 고속비행은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고정익기처럼 비행하게 되면 순항속도는 460km/h, 최고속도는 560km/h 정도로 헬리콥터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터보프롭 고정익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2.최대상승고도가 높습니다.

헬기 보다는 고정익기가 유리한 것으로, 일단 헬기의 특성은 여러가지로 저고도에서의 임무에 유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수만피트 고도로 올라가도록 제작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엔진 특성도 중~저고도에서 효율이 높고, 엔진 성능이 받쳐주는 헬기들은 대략 15000피트(대략 4500미터) 정도 올라가지만 V-22는 그 보다 높이 비행할 수 있고 그정도 고도에서도 탑재량이 9,070kg 가량 됩니다.

3. 헬리콥터보다 소음이 적어 도심에서 발착해야 하는 경우든 은밀성이 요구되는 군사작전 모두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4.테일로터가 아예 필요없기 때문에 테일로터식 헬리콥터를 운용할 때 일어날 수 있는 각종사고, 특히 인명사고의 위험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실제 틸트로터 기종들

IAI 팬서 -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UAV


 

V-22 - 미 해병대 및 공군이 채택한 수송기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609


V-280 - 2015년 출시된 V-22를 베이스로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진 파생형


위와 같이 보기만 해도 어려운 이 기술을 구현하려다  보니 기술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고 때문에 최초의 틸트로터기인 V-22는 개발중에 각종 사고가 겹쳐 개발 인원들 다수가 사망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그 로망을 실현하며 V-280과 같은 UH-60 블랙호크에 상응하는 기종을 만들어 내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로이 2016.12.13 00:08 신고

    툭하면추락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