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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무르는 칭기즈칸에 가려

그보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타고난 군사전략가이자

전 세계를 이슬람화 하려던 야심가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영웅 대접을 받는데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거의 국가 영웅 취급을  받습니다.

우리나라의 이순신 정도.

 

오늘은 칭기즈칸의 후예임을 자처한

정복왕 티무르의 활약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왕위에 오른 티무르는 칭기즈 칸의 후예임을

자처하였고 지하드를 선포하고 다닌 인물입니다.

 

실제 그가 무너뜨린 세력들은

 대부분 현지화된 옛 몽골 제국의

세력과 각지의 이슬람 국가들이었습니다.

 

킵차크 칸국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고

일칸국에 성립한 여러 몽골계 왕조를 복속시켰으며,

 

 또 오스만 제국을 분쇄했고

북인도의 술탄들을 무릎 꿇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목적은 몽골과

이슬람 제국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으로,

 평생에 걸쳐 중서부 아시아를

돌며 정복사업을 지속했습니다.

 

그가 무너뜨리거나 박살낸 왕조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터키,

 

즉 오스만 제국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내로라하는 아시아계

 군사세력들이 거의 다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군사적으로 탁월한 천재였는데,

 체스 애호가였던 그는 체스를 통해

군사적 능력을 키웠고,

 

탁월한 군사전략과 전술은

기병을 활용한 기동전법과

현지의 무기와 전술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 및

 공포에 기반한 제압정책 등으로,

 이 또한 칭기즈 칸의 그것과 유사합니다.

 

 

또한 정벌을 나가기 1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그 동안 칭기즈 칸

 못지 않게 첩보와 정보공작으로

상대방의 사기를 깎는 데도 능했습니다.

 

 

 칭기즈 칸이 몽골인들의 잔인성을

 과장했던 것처럼 티무르도 출전하기 전에

 그의 군대의 잔학함을 과장해서

 소문을 퍼뜨려 상대의 사기를 꺾었습니다.

 

 

또한 화약병기, 코끼리, 기병 등

자신의, 혹은 상대방의 전술적 요소들을

모조리 흡수하는 티무르의 탁월한 능력과

 이렇듯 광대한 전선이 결합되었으니,

 

 티무르 제국의 군대가 당대

중서부 아시아 최강이었음은

반박할 여지가 없습니다.

 

 당시 동유럽의 공포였던 오스만 제국조차도

 티무르 앞에서는 벌벌 떨 정도였는데

이때 티무르는 전성기를 지난 노인이었습니다.

 

 

 티무르는 한미한 시작 이후로

제대로 된 세력을 갖추곤 난 뒤로는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고,

 

오스만과 맘루크 제국이 복속하여

사실상 몽골 제국 옛 영토의 서쪽 절반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 강대함은 당시 유럽 국가들은

 전혀 상대가 안될 정도였습니다.

 

당시 명 황제는 명 최고의

군주로 꼽히는 성조 영락제 였는데,

 

▲영락제

 

티무르는 말년에 명을 치려다가

행군 도중에 사망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티무르 VS 영락제

이루어지지 않은 싸움에

추측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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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좀이 2016.11.28 06:21 신고

    우즈벡에서는 구국의 영웅 이순신이 아니라 강력한 국가를 세우고 문화의 중흥을 이끈 세종대왕에 가까워요. 그리고 티무르 제국은 정작 우즈베크인들에 의해 멸망했지만 우즈베크인들의 나라인 우즈벡에서는 국부처럼 여기고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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