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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훈련을 하면서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첨단 과학 시스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화 전투 훈련체계 첨단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입니다.

육군 과학화전투 훈련단은 2004년경 중대급 시스템의 시험을 마치고 대대급 시스템이 개발 운용되었고, 2015년 연대급, 2016년 여단급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개편되었습니다. 계획 초기에는 사단급 훈련장까지 염두해 두었으나, 부지 확보 문제로  여단급 훈련장 확보가 최종 목표로 수정되었습니다.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여의도의 41배 정도 크기육군 과학화훈련장에서 마일즈 장비를 이용하여 가상 전투를 벌입니다.

여단급 개편이 완료되면서, 육군의 모든 병사가 복무중 1회 이상 과학화 전투훈련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야말로 훈련의 개혁. 일단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규모가 기존 2천객체에서 8천 객체로 증가했으며 개편 이전엔 29종 6765개의 훈련장비가 있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49종 3만 634개로 증가되면서 대공화기와 헬리콥터 등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체계개발을 통해 곡사화기같은 무기도 지자기센서(상하좌우 방향 감지)와 GPS를 이용,자동모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2세대 장비를 보유한 선진국들보다 훨신 앞선 4세대 장비입니다.더불어 공군 ACMI (공중전투기동 시험장비)체계와 서버를 연동했고 훈련장은 108㎢에서 119㎢로 확장하였고,

실내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과학화 정밀동'을 신설했으며, 급속도하훈련장, 갱도진지훈련장, 시가전 훈련장 등 다양한 특수조건 작전을 실시할 수 있는 훈련장이 추가 설치됐습니다.

특히 소도시 형태를 하고 있는 시가전 훈련장은 북한 평양 건물들을 모티브로 건설되었으며, 각 건물에 마일즈가 달려 있어서 건물 폭파가 가능하며CCTV로 훈련 감시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이외에 여단급 과학 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과 이스라엘 밖에 없습니다.과학화전투는 레이저, 영상, 데이터통신, 컴퓨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실전 같은 전투훈련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레이저로 부위격 타격판정이 가능한 마일즈 장비 등 각종 첨단 장비를 이용해 훈련을 하며, 이에 대한 상황과 그 위치 등이 30초 단위로 중앙통제 장비로 전송됩니다. 예를 들어 훈련 참가자가 심한 타격을 받아 사망에 이르렀을 경우 그는 실제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어 어떤 행동도 할 수 없게 됩니다. 포 사격, 화생방 상황 등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측정되어 피해정도를 하달합니다. 완벽하게 상황조성을 하기 때문에 '했다치고'나 '봐주기'는 꿈도 못 꾸는데, 전투사례집을 보면 밥 타러 간 인원이 죽어서 며칠간 밥 굶는 건 예사입니다.

이 곳에서 훈련받았다는 이야기들을 보면 밥차가 폭파되어 처음 지급받은 전투식량과 건빵만으로 훈련기간동안 때웠다는 대목이 거의다 붙어있습니다. 진정한 실제 전투를 방불케하는 훈련. 훈련수가 많을수록 당연히 포상 휴가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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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보텐다 2016.11.25 04:12 신고

    마일즈 장비는 저 군복무(06군번)때도 훈련했는뎅...
    지금은 더 좋아 졌겠죵~

  2. Teddy 2017.04.29 23:28 신고

    배식수령병사를 최정예1급체력병으로 지정해야겠네....
    군장메고 밥 굶으면 죽음이다.

  3. 푸른하늘 2017.05.06 17:45 신고

    96년도인가 그때 우리연대에 과학화 훈련 어쩌고 하면서 장비시연회 했었습니다. 그게 이렇게 발전했군요. 그땐 K2 소총에 붙이는거 딱 하나 있었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