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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겨울철입니다.

이제 길 고양이들이 시동이 꺼진

자동차에 들어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시기도 합니다.

 

오늘은 동물 때문에

올해 벌어진

황당한 또는 재미있는 사건

3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흰머리 독수리가 자동차 그릴에

 

10월 9일 영국에서

좁은 차 그릴 사이에 몸이 껴 꼼짝 못하던

흰머리 독수리가 무사히 구조 되었다고 합니다.

 

이 독수리는 위험에 처한 순간에도

두려워하기는 커녕

날카로운 눈으로 주변을 경계하는

카리스마를 보였는데요

 

역시 하늘의 제왕 답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관이 녀석을

 구하기 위해 출동했고 주변을 지나가던

 시민들도 합세해 녀석을 구하는데 앞장 섰습니다.

 

당시 흰머리 독수리를 구조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녀석은 허리케인 매튜(Matthew)의

 여파로 낮게 날던 중 지나가는 차와

 부딪치면서 그릴 속에

몸이 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클래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당시 녀석의 구조 상황을 사진으로

 촬영했고 이를 페이스북에 게시했습니다.

 

흰머리 독수리는 무사히 구조돼

야생 동물 보호소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들개들이 자동차를 습격한 이유?

 

이번에는 터키입니다.

캄 아자크는 여느 아침과 마찬가지로

 출근하기 위해 자신의 자동차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처럼

 앞 범퍼가 주저앉아 있었고

여기저기 긁힌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한

 아자크와 경찰은 깜짝 놀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자동차 주위로 하나 둘

 강아지가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떼로 몰려들어 자동차를

마구 물어뜯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자동차를 습격한 이유가

그릴에 갇힌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영상에서는 빠른 속도로

도망가는 고양이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그는 파손된 자동차를 수리하기

위해 약 182만 원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3. 길고양이를 위해 버스타고 출근

 

이번에는 우리나라 소식입니다.

 

차량 밑에 곤히 잠든 길고양이를 위해

 자차를 놔두고 버스 출근을

선택한 한 직장인의 사연이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0월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동차 아래 몸을 말고

곤히 잠든 길고양이

 사진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사진 속 고양이는 날이 추운지

몸을 돌돌 만 채로 차량용 덮개를

침대 삼아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을 올린 주인공은

 "깨울 수가 없었다"며

"하루 정도는 버스 출근 괜찮죠?"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잠든 길고양이를

 위해 편안한 출근길을 포기한

주인공의 마음씨에 많은 이들이

 소소한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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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구사랑 2016.11.12 19:51 신고

    겨울에 내 차 본넷 으로 들어가,엔진위에 새끼 낳은 냥이 가족 위해 겨울내내 대중교통으로 다녔었다. 담요도 넣어주고. 새끼냥들이 2개월정도 아지트로 써 준 내차는 고맙게도 고장나지 않고 이뿌게 날 태워 주었다.

  2. ㄱㄴㄷ 2016.11.14 21:45 신고

    멋지다 님의 맘이 따뜻해서 추운 겨울 잘보낼듯..

  3. 저격ㅣ 2016.11.15 17:41 신고

    헐 고양이가 그네 처럼 태평 이라니 사람이 와도 자고 있고 간이 부었나 보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