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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정말 뛰어난 장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원균과 같은

희대의 안하무인도 있었습니다.

 

▲원균

 

오늘은 한국사 최악의 장군이라고

불리우는 김경징의 만행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김류

 

김경징은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 전투에서

 전사한 김여물의 손자이자

인조반정의 주역인 김류의 아들로,

 

부친과 함께 반정에 참가해서

 2등 정사공신에 올랐습니다.

 

▲드라마 속의 김경징

 

그리고 부친의 배경을 바탕으로

계속 출세 가도를 달려 공조 참판에

오늘날 서울특별시장에

해당되는 한성부판윤까지 된

전형적인 금수저였습니다.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여 평소부터

 여러 사람들의 지탄을 받았고

 

한 번은 어느 무관이 자신에게

인사를 안 하고 지나갔다고

 마구 곤장을 때려 죽게 했을 정도.

 

 

병자호란 때의 만행

 

1.

 

병자호란이 시작되자 강화도 수비를 맡은

 강도검찰사가 되었지만,

매일 술이나 먹으며

수비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고,

 

김포와 통진에 보관되어 있던 곡식을

피난민들을 구제한다는 이유로

 배로 실어 왔으나,

 

정작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 말고는 아무에게도 나눠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에게 원성을 샀습니다.

 

▲드라마 속의 민회빈 강씨 세자빈

 

심지어 강화도로 건널 때

세자빈조차 배에 태우지 않았고

세자빈이 원망에 찬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자

마지못해 세자빈만 태웠다고 합니다.

 

때문에 강화도로 건너가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청군에게 희생 되었습니다.

 

 

 

 

 

 

 

2.

 

강화도의 해안선인 갑곶과 연미정

이북 사이에 보초 하나 세워두지 않고,

 청군의 동태를 감시하는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바다가 있는데, 청군이 어떻게

건너오겠느냐?"면서 망언을 했다고 합니다.

 

 

 

 

 

 

 

3.

 

군의 도강 움직임이 조선군에게 관찰되어

 김경징 본인에게까지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김경징은 완전히 무시하고

 여전히 술판만 벌이고 있었습니다.

 

급기야 청군이 쏜 포탄이

앞에 떨어지자 한방에 겁에 질려버렸고,

민가를 헐어 만든 뗏목을 타고 청군이

 기습해와 강화도가 함락되자 병사들을

 

동원해 막을 생각은 하지 않고

겁에 질려 자기 혼자 살겠다고

 배를 타고 충청도로 도망갔습니다.

 

지휘관이 병사들을 버리고

혼자 도망간 상황.

 

 

 

4.

 

얼마나 한심했는지, 나중에 청군이 쳐들어오자

아예 자신의 어머니와 아내마저

내팽개치고 혼자만 살겠다고 도망갔고

덕분에 수많은 조선 여자들이 청군에게 잡혀

글로는 쓸 수없는 모욕을 당했습니다.

 

 

 

 

 

 

5.

 

김경징의 어처구니없는 무능과 태만으로

 인해 강화도가 함락당하고 봉림대군(훗날의 효종)을

 비롯한 왕실과 대신들의 가족들이

 모두 청군의 포로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한산성에서 농성하고 있던

인조와 조정의 대표 인사들은

항전할 의사를 잃었고, 결국 청군에 항복하고 맙니다.

 

 

 

 

 

 

6. 최후

인조는 반정공신의 아들이라 웬만해서는

 용서해 주고자 강계로 귀양보내면서

 덮으려고 했지만, 김경징이 보여준 추태를

기억하던 수많은 사람들의 탄핵을 받았고

 

아버지인 김류마저도 죽어 마땅할 짓을

 저질렀다고 인정하면서

1637년 9월 21일 사약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아버지인인 김류에게

제발 살려달라고 울면서

끝까지 비굴한 꼴을 보이다가

결국 사약을 들고 죽었습니다.

 

출처 - 조선왕조실록

 

▲병자호란 이후에 세워진 대청황제공덕비.

오른쪽은 이를 민족적 굴욕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의 낙서

 

대를 잇는 권력이

이리도 위험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한심한 사례였습니다.

 

사진은 드라마 속

이미지를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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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무능 2016.11.07 19:08 신고

    지금은 역사상 가장 무능하고 쓸모없는 대통령이 나라 가져다 팔고있는 중인데

  2. 사탕 2016.11.08 00:33 신고

    원균 생각보다 뛰어난 장군이였음.
    해전은 모르겠지만 육지에선 무적이였다고함

    • 어이가 2016.11.08 16:12 신고

      소인배에... 간신인 원균이요?

      육지에서 무적이라.. 승리하고 있는 해전에 낙하산으로 와서 다 조선수군을 수장 시켰나요?

    • 던힐 2016.11.09 00:14 신고

      육지에서 무적? 해전에서 박살나고 육지로 내빼다 왜병에게 일격에 참살당하지 않았음?

  3. 들르미 2016.11.08 11:29 신고

    최고는 역시 백선엽! 친일파로부터 파생된 그의 비굴함은 뭐...

  4. 만세... 2016.11.08 12:33 신고

    북조와 북조의 배불뚝이를 빨아대는 모지리들에게는 백선엽이 철천지 원수지...
    백장군 때문에 김일성의 무력침공이 헛수고가 되었거든, 물론 백장군이 북괴와 중공군을 모두 막은건 아니지만 남쪽의 장군중 그나마 제역할을 하고 UN군에서 신뢰를 받았거든...
    그래서 백장군만 보면 갈아먹을려고 저 지랄하는거고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하라고 대놓고 김씨네 구멍을 핥아 대는거지...

  5. 소크라 2016.11.08 13:22 신고

    바꾸네도 북한 압박해서 전쟁나면 독일로 도망갈 준비 하고 있었짜나!!!!??

  6. 지니 2016.11.08 14:13 신고

    왠지 지금 시국을 생각케하는듯..

  7. 뿌리깊은나무 2016.11.09 17:36 신고

    청성부대의~김종오장군님을 비롯한 국군의~명장들을 모두~백선엽장군 아래로_만들어 버리는~만세(반자이)나~원균~빨아대는~사탕이나~둘다~그나물에 그밥이네~!....... 백선엽을~왜~미군측에서~좋아했는지나~아는지~?... 부하들의~안위는~생각지 않고, 능력은 있지만~공명심만 탐하는~전형적인~만골고의~명리_추구자~!.......

  8. 비로거 2016.11.13 11:30 신고

    친일파 백선엽만 할까? 자국군인 죽인 거는 백선엽이 최고지.. 뭐 민간인은.. 에휴..

  9. 바하 2016.11.13 19:00 신고

    이순신 제독도 그렇게 깨끗한 사람아니에요. 거짓 장계 여러번 올려서 파직 당할뻔한거 류성룡이 다 막아줬네요. 원균이 안하무인??원균은 애초에 육군지휘관이고 육군일때 한번도 패하지않은 장수고 칠천량때 지고 원균도 죽은거고 이순신제독은 칠천량이 일본의 매복인줄알고 선조말 안듣고 버티다가 파직당하고 원균은 알았지만 병신같은 군신유의 같은 사상을 져버릴수없어서 간거고 아 함선 불태운거도 일종의 청야작전이에요. 항만봉쇄작전땜에 어차피 배 못 띄어서 불태운거도 맞고. 선무일등공신 3사람중에 한사람이 원균이에요. 물론 난중일기에 이순신이 원균 성품을 평가절하한 대목이 있지만 그냥 서로 상성이 안맞은거라고 생각하네요

    • ilovecoffee 2016.11.13 22:18 신고

      먼저 그장계라는것을 읽어 보신적이 없는거 같군요. 이순신의 장계는 정확한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섣불리 움직여 그르치는 일을 방지하기위한 신중함도 엿보입니다. 백프로 확실할때가 아니면 절대 움직이지 않아 불안한 선조에게는 항명처럼 느꼈졌겠지요. 그래서 선조와 조정 이 거짓장계라 뒤집어 씌운거고요...
      이순신도 초기에는 육군이어습니다. 나대용과 함께 북쪽 국경을 지키고 있었고 후에 같이 전라 좌수영으로 옵니다.
      그리고 원균에게 군신유의 같은 말은 어울리는 성어가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상관의 명령을 어기고 대의를 챙겼다고 신의가 없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위화도 회군한 이성계를 신의가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 닥쳐라 원균후손아 2016.11.14 11:25 신고

      ? 당신 쪽바리?
      도라이네

    • 흠흠 2017.09.30 11:51 신고

      으음.. 아이디를 "바하"에서 "하"자 대신에 "보"를 써야할듯..

  10. 전주 2016.11.13 20:43 신고

    위에글 원균 후손인가보네요~ 정사만 따져봐도
    원균의 무능이 적나라한데 무슨.....질투에 눈먼 선조의 정치질만 아니었음 임진왜란끝나기전에 모가지 잘렸을 인물이 원균인데? 이순신 견제한다고 선조가 일부러 무능한 원균한테 공신준거 모르시나? 어이가없어서 댓글을 다달아봅니다.

  11. 2016.11.15 12:53 신고

    당시군주였던 인조도최악의군주 잔아 연산군 선조와더불어 선조 인조가진짜군자붙어야하는데 둘다무능해가 전쟁대비가충분한데도 만지도않았고 인조는거기다가 후궁치맛바람에속아서 아들내외손자까지죽이는 어의없는군주임 인조는

  12. 하경인 2016.11.15 22:41 신고

    역사적 유물은 그것이 우리에게 치욕적인 증거물이라도 훼손하거나 철거가 만능은 아니다. 역사적 유물을 보고 배우지 않으면 역사의 발전은 없다. 우리가 왜 역사를 배우지 않는가하면 치욕적이든 자랑스럽든 유물을 개발이란 명목. 치욕스럽다는 이유로 다 없애버리고 머리속. 감성으로만 역사를 배우고자 하니 바른 역사를 배우지 못해 반복적인 실수를 하는 것이다

  13. ㄲㄱ 2016.11.16 05:06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4. 무명씨 13 2016.11.24 15:04 신고

    같은 시대를 살던 이들의 원균에 대한 평가를 찾아 봐라! 요즘 원씨 성을 가진 정치인이 지 조상 흉네를 내며 나라 말아 먹는 주장을 또 하는데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그 집안의 습속은 도무지 변할 줄 모른다! 그때 삼족을 멸했어야 했단 말인가!

  15. 진짜로 2017.02.11 21:31 신고

    김경징이 미친 짓을 했어도 나라가 사라지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항복할 명분을 주었으니 김경징의 업적이라 아니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나라와 민족이 살아남아야 의미가 있다 고구려가 당과의 싸움에서 99번이기고 1번싸움에 패해서 나라가 사라지고 민족이 존망의 기로에 셨던 것을 기억하면 김경징의 무능이 나라를 살렸다고 말 할 수 있다

  16. 문죄인 2017.10.16 14:56 신고

    근데, 지금 그 유명한 '세월호'의 고장 '안산시 와동'에 가면 '사세충렬문'이라고 해서 '전각'이 떠억하니 있다. 여물이하고 류 그의 아들 김경징이 집안을 추모하는 비도 있고, 전각도 있다. 졸라....훌륭하다고 구라'를 까고 있다.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