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마피아는 아시다시피 세계의 3대 폭력조직으로

경찰은 커녕 군대도 쉽게

손을 대지 못하는 조직입니다.

 

 

 

그들이 돈을 버는 수단은 엄연한 불법이고

그로 인해 정부에서는 이들을

강력히 규제하고 멸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원수 이상 가는 이 관계는

몇 십년동안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 정부가

마피아에게 협력 요청을 한 놀라운 기록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뉴욕을

비롯한 모든 미국 항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던 것은 미국 해군 정보국,

즉 ONI(Office of Naval Intelligence)였습니다.

 

 

 

 해군 정보국은 그들에게 할당된 인력만을

 가지고는 광대한 미국 연안을

지키기는커녕 뉴욕 항 하나만을

시하기에도 역량이 태부족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그들의 보안 임무를 보다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모종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시 화제가 난 노르망디 호 사진

 

그 조치란 다름 아니라 미국의 항구를 온통

 장악하고 있던 갱들과의 협력 작전이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그러한 결정이 내려진 것이

1942년 3월 초의 일이니, 그들의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 아마도 1942년 2월의

 여객선 노르망디 호 폭발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 당대 최고의 마피아 중

한명인 조셉 란차

 

고심 끝에 그들이 제일 처음으로 접촉하기로 결정한

 인물은 조셉 란차(Joseph Lanza)라는 마피아였습니다.

 

▲ 폴튼 수산물 시장

 

조셉 란차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의 풀튼 수산물 시장을 사실상

 완전히 지배하고 있던 지배자로 그는 수산물 시장의

 

노동조합을 통하여 뉴욕의 수산업

종사자들을 한 손아귀에 틀어쥐고 있었습니다.

 

▲ 조셉 란차 (사진출처 - 게티 이미지)

 

그에 따른 어마어마한 부는

그를 당대 최고 위치에 있는

마피아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가 선택된 이유는 그에게 부탁하면 어부들을

 통한 연안 감시가 가능하리라 생각되었기

 때문에 그러면 보다 쉽게 당국에

협조하리라 계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마피아 사상

최대 거물이라고 불리우는

찰스 루치아노

 

미국 정부의 제안에 조셉 란차는

한 사람의 허가만 있으면 협조하리라고 말했고

그 한 사람은 당시 감옥에 있던 그들의 마스터

그 유명한, 마피아 사상 최대의 거물이라고 불리우는

찰스 루치아노였습니다.

 

 

결국 해군 정보국은 루치아노에게 부탁을 하기로

결정하고 루치아노는 이를 승인합니다.

이로 인해 미 정보당국과 마피아의 협동 작전

언더월드 작전이 시작되게 됩니다.

 

 

이렇게 협력관계가 된 두 집단은

마피아의 도움으로 미 해군 정복국은

비교적 수월하게 일 처리를 했으며,

 

이때에 이루어진 둘 사이의 협력 관계는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되어

1943년의 시실리 섬 상륙작전으로 이어지고,

다시 더 후일로 이어져 1963년

 피그만 작전까지 연결되게 됩니다.

 

 

두 그룹간의 협력으로 과연 어느 편이

더 이익을 보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한 것은 둘의 이해관계가 일치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앞으로는 다시는 없을 전무후무한

놀라운 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