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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하나에 만원이 넘어간다면

선뜻 먹기가 겁이나는게 요즘 시대입니다.

뭐 그렇게 비싸?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만드는 과정이나 들어가는 재료,

전통 있는 역사를 보면 가격대가 이해되곤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값비싼 와인, 양주, 보드카 대신

우리나라 최고의 막걸리를

드셔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전국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포천 이화주

 

배꽃이 필 무렵부터 담근다고 해서

‘이화주(梨花酒)’라는 이름이 붙은 이 술은,
고려시대 왕족이나 귀족들이 즐기던 고급 탁주입니다.


색이 새하얗고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합니다.

마치 요거트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화주는 물을 타지 않고 쌀누룩과 쌀을 발효시켜서
자연히 생긴 수분 이외에는 일체 물기가 없습니다.

가격은 3만원대 이상입니다.

 

 

 

 

 

2. 산수 동정춘

 

호모 루덴스'라는 또 다른 막걸리 라인을 출시하는,

 주식회사 산수(산수 양조장)의 프리미엄 막걸리입니다.

아주 묵직하며, 고이는 맛이 큽니다.

포천 이화주와 같이 굉장히 농도도 높습니다.

 

단맛이 덜했던 호모 루덴스에 비해

 형제인 동정춘은 단맛이 조금 강한 편으로

여성분들이 더 선호합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단맛이죠

 

가격은 1만원대

달달한 막걸리를 원하신다면

추천해드리는 막걸리입니다.

 

  라벨에 이와 같이 적혀있습니다.

 

병 속의 향기는 방에 가득하고 술잔의 빛은 문창에 비친다.

좋은 이름을 붙이고 싶을 뿐 술의 양은 묻고 싶지 않네. -동파

 

 

 

 

 

 

4. 배혜정도가 우곡주

 

전남 보성산 최고급 유기농 햅쌀로

빚은 막걸리로, 알코올 도수 13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막걸리라기보다는

진한 요구르트와 같은 걸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분함량이 현저히 낮아 윗술을 청주로 즐기려면

족히 한 달은 집안에 가만히 놔둬야 할

 정도로 그 진함이 특별합니다.

 

맛은 달콤한 맛보다는 드라이함과

산미가 조화된 맛입니다.

안주로는 술 자체의 깊은 맛을 즐기기

 위해 한식요리 중 구절판 등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격은 1만원대

 

 

 

 

 

 

 

 

5. 국순당 이화주

 

8만원이라는 가격에 걸맞게 잔이 포함된

도자기 주전자에 담긴 이화주는

고급스러운 나무 상자에 담겨있습니다.


'한국에도 비싸고 맛있는 술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포장을

일신한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산미와 단맛, 그리고 12.5도로

 막걸리에 비해 높은 알콜 도수가

느껴지지도 않는 고급스러운 맛,

혀 끝에 휘감기는 실크같은 질감은 막걸리와

비교해 격이 다르다는 실감이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6. 전통주 자희향

 

자희양 국화주는 ‘차마 마시기 아깝다는

석탄주(惜呑酒)’입니다.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의 30여 년 연구 결과를 받아

노영희 대표가 5년의 노력 끝에 자연의 맛을

 살린 현재의 자희향 국화주를 만들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15도로 멥쌀죽에 밀누룩을

 섞어 항아리에서 4일간 숙성시킨 다음

 유기농찹쌀과 국화꽃을 넣고

4개월간 자연 발효시켜 술 색깔이 맑고,

연한 황색 빛을 내며 국화 특유의 은은한 향취가 뛰어납니다.

 

가격은 2만원대

 

 

 

 

 

 

7. 천비향 생주

 

누룩의 양을 최소화하고 전통주의 거친 맛을

상쇄하는 오양주인 ‘천비향’은 최근

 오랜 연구 끝에 출시된 막걸리입니다.

 

매번 직접 술을 짜고,

국자로 일일이 병에 담고,

맛을 보고 나서야 내놓는

고집스러운 술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1만원 후반대

 

 


 

 

8. 이상헌 탁주

 

일반적인 프리미엄급 탁주와 달리

 단 맛, 신 맛이 적어 쌉쌀하고 향이 화려합니다.


비강을 휘감는 느낌과 목넘김이

 다른 탁주와 달리 강렬해서

마치 위스키를 먹는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전반적으로 묵직하고 풍부한 맛이며

강렬한 개성이 있어서 탁주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바꿔놓을 술입니다.

 

한 잔, 두 잔의 맛이 다르기에

세 잔 이상을 마셔볼 것을 권합니다.

 

가격은 2만원대

 

 

 

 

 

9. 한바당 탁주

 

제주도에 있는 술도가

제주바당에서 내놓은 술입니다.

 

약간 새콤한 맛이 강한 느낌의 탁주입니다.

단맛은 좀 약하다고 합니다.


부드럽게 잘 넘어가니까

처음에는 15도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잔 마시다보니

 알콜 도수가 15도라는 게 느껴집니다

 

가격은 1만원대 중반

 

 

 

 

 

 

10. 의령황새골 전통가주 탁주

 

첫 느낌은 깔끔함입니다.
일단 단 맛은 약하고 신 맛이나 쓴 맛도 약합니다.

맛이 약하면서 깔끔합니다.


걸쭉한 느낌이 전혀 없으니

담백 깔끔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항아리에 장기 숙성한 술 느낌입니다.

가격은 1만 5천원대

 

 

▲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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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맥걸뤼져아 2017.01.12 07:23 신고

    그래서 어디서 파는데요?